[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수원시. 삼성전자와 함께 20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김치 제조업체인 풍미식품에서 ‘시원한 여름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 수원시 43개 동 주민, 한국SGI 자원봉사자, 3군 사령부 소속 장병,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이웃에게 나눠줄 여름김치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담은 여름김치 3,000상자(15,000㎏)는 관내 저소득가구 등 수원시에서 추천한 가구에 1950상자, 수원시 보훈원에 500상자, 수원시 사례관리기관 55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센터장(김경순)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일에 민관산군이 힘을 모았다는 점이 뜻 깊다”했다.
시관계자는 “기업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 1억5천여만원의 후원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계절에 맞는 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계절김치 나눔의 두 번째로 시원한 여름김치인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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