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조재현의 또 다른 성폭행 파문에 온라인 여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20일 조재현에 대한 또 다른 성폭력 폭로가 나왔다. 2002년에 일본 출신 한국인 여배우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는 것. 이를 보도한 언론 매체의 기사에는 당시 상황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이 여배우에 대한 신상 추적이 일어나고 있다. 자칫 2차 가해와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때문에 다수 누리꾼들은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원래 미투는 자신에게 돌아올 다양한 불이익에 맞서 용기있게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면 상대방의 훼손된 명예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이 여성의 피해 사실은 굉장히 구체적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재현은 지금까지 받았던 것 이상의 충격을 입게 된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이번 조재현에 대한 폭로는 과거의 사례보다 구체적이다. 또한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들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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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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