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도원시 교육국장 일행 구미방문, 교류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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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도원시 교육국장 일행 구미방문, 교류협력 방안 모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6.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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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만 도원시에서 가우안방 교육국장 일행이 구미시청을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지난 19일 구미시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대만 도원시에서 가우안방(高安邦) 교육국장 일행이 구미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와 대만 도원시는 2016년 9월 우호결연 체결 이후 도원관악카니발참가,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가우안방 교육국장 일행의 구미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교육분야에서의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도원시 교육국과 초중학교 교장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구미 봉곡초등학교와 봉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도원시 가우안방(高安邦) 교육국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의 첨단산업을 비롯한 교육분야에서의 높은 수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한편, 대만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220㎢, 인구 250만명의 도원(桃園)시는 통신,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로 구미시와 많은 점이 닮아 있어 향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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