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그간 국내수입이 중단됐던 4주 이내 영아 대상 ‘피내용‘ 결핵 백신(주사식)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6월 16일부터 피내용 백신으로 국가예방(무료접종)이 재개 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6월 15일부로 종료되었고, 16일부터 유료접종으로 전환되었다.

접종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의 경우는 ‘결핵 피부반응 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유아보호자에게 피내용 백신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임시지원)종료 내용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하였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영유아 보호자들은 피내용 결핵예방접종 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해줄 것과 더불어 우리시보건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중에 접종이 가능하니 반드시 사전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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