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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가족·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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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가족·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과정 운영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8.06.2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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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더이상 1인 가구를 찾아보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점차 1인 식당도 많이 볼 수 있게끔 변화하고 있으며 그만큼 혼자서 활동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혼자 활동하게 됐기 때문에 마음 속에 외로움이 늘어나, 정서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청소년 문제가 나타나면서 비단 노인만이 아니라 아동청소년, 성인에게도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상담사의 수요가 나이 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늘어나면서 상담 관련 자격증들도 연신 이슈가 되고 있다. 상담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상담사 자격증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상담 관련 민간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상담심리대학원이나 직장을 다니면서 심리상담 공부를 할 수 있는 직장인 야간대학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가족·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다양한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담사의 종류는 △ 아동의 심리를 살펴보는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의 진로와 고민을 조언하고 올바르게 선도하는 청소년심리상담사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가족심리상담사 △부부 간의 문제를 살펴보는 부부심리상담사 △노인의 심리를 살펴보는 노인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각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세세한 차이가 있지만 1차 필기, 2차 실무를 통과해 합격해야 한다. 1차에서는 대략 4~5과목 정도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자격증에 따라 상담 관련 실무경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실무 경력은 자격증 급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예를 들면 3급에서는 2년, 2급에서는 3년, 1급에서는 4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학위도 영향을 미치는데, 아무런 학위 조건이 없는 자격증도 있지만 최소 학사 이상이 되야만 하는 자격증도 있다. 이렇게 상담사라고 하더라도 분야에 따라서 요구되는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상담사 자격증이 어떤 자격조건을 갖고 있어야 하며 시험 합격 기준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은 "상담사는 병원, 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청소년상담실, 사회복지시설, 성폭력상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망이 좋은 직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실전 경험을 쌓기에도 유용하다"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전공에 상관없이 심리상담사 1급과 청소년상담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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