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뤄진 제 7회 지방선거에서 이승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서울 성북구 구청장에 당선됐다. 이승로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성북구민께 감사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성북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내는 동안 구석구석 삶의 현장을 찾아다녔던 이승로 당선자는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생활정치의 기초를 학습했고, 자연스럽게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로 당선자는 “새로운 도약을 열망하는 성북구민이 ‘지역 맞춤형 구청장’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선택해 주셨다”며 사명을 잊지 않고 진정성 있는 현장 행정으로 민선7기 성북구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로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구민의 삶의 문제를 구석구석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이웃과의 신뢰회복과 가족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행정, 삶의 기본과 일상에 충실한 실속 행정을 구정의 원칙으로 삼아 첫째, 따뜻한 복지, 안전한 성북 둘째, 다양한 문화와 체육을 즐기는 성북 셋째, 활력이 넘치는 사회적 경제도시 성북 넷째, 불편함 없이 편리한 교통도시 성북 다섯째,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환경도시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로 당선자는 성북의 번영과 성북구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문 기자 vg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