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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SEOUL 사회공헌 네트워킹포럼’…20일 DD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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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SEOUL 사회공헌 네트워킹포럼’…20일 DDP에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6.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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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에 기반한 서울시와의 협력사례를 공유하며 확장 및 지속가능 방안 모색
기업사회공헌 실무자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소통의 계기 마련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가 서울복지재단과 공동으로 20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2018 SEOUL 사회공헌 네트워킹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매년 사회공헌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된다.

올해 상반기 6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CSR, 혁신 서울과 만나다” 라는 주제로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 시·투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100여명이 함께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포럼은 올해 6회를 맞이한다. 2013년 「상생과 창조, 콜라보레이션의 장」, 2014년 「사회적 경제와 상생의 길을 걷다」, 2015년 「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 2016년「기업자원봉사 네트워크 파티」, 2017년「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이어 올해는 다양한 협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비자들의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기대에 적합하고 사회공동의 이익 창출에 유익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1부. 시민과 기업사회공헌을 잇다’ 라는 소주제 아래 최근 사회공헌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하는 추세를 반영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기조 강연은 MYSC 김정태 대표의 “사회혁신과 사회적가치- 누구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의도된 협력과 성과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킹 사례발표에서는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주한덴마크기업과 서울시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사회공헌의 사례발표와 더불어 덴마크 정부가 함께하는 덴마크 기업의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의 차별성은 ‘2부. 도시혁신을 위한 협력을 잇다‘ 주제발표를 통해 7가지 도시혁신을 위한 협력을 연결하는 테이블 미팅 순서이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강효진 팀장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거버넌스(유니버셜 디자인)’, 서울장학재단 최준근 부장은 ‘꿈과 미래를 키우는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민지선 과장은 ‘지역사회 주민활동 지원과 소통’을 주제로 도시혁신을 위한 협력 사례들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노수임 팀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투자(사회적 기업)’, 서울문화재단 이현아 팀장의 ‘더 즐겁고 다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문화예술 지원’, 서울시 환경정책과 김덕환 팀장의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환경과 에너지’, 서울시 재생정책과 김성훈 현장코디네이터의 ‘도시를 바꾸는 도시재생’까지 총 7개 주제별 테이블에서 관계자들 간의 미팅이 시작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들과 시·투자출연기관 관계자들 간의 사회공헌 혁신을 이뤄가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정보를 교류하며 열띤 네트워킹의 장(場)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네트워킹 포럼이 더 살기 좋은 서울 만들기와 사회공헌의 혁신을 위해 서울시와 공헌 실무자들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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