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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돌풍의 주인공 황인수, '어깨 탈구로 부상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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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돌풍의 주인공 황인수, '어깨 탈구로 부상 아웃'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6.1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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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무서운 신인’ 황인수(24, 팀매드)가 부상으로 로드FC 048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훈련 중 우측 어깨에 부상을 입은 황인수는 병원에서 어깨 탈구를 진단받아 훈련을 중단하고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고, 수술과 더불어 약 6개월의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최종 진단받았다.

황인수는 “이번에도 멋진 경기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재활에 전념해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양해준 선수에게 정말 죄송하고, 얼른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내리 4연승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황인수는 로드FC 미들급 돌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헝그리’ 양해준(30, 팀파시)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황인수는 차기 미들급 컨텐더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던 상황에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해져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로드FC는 양해준과 대결할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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