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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의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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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의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6.1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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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시설물, 산나물 전시 탐방로 등 일제 정비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무더워지는 여름, 바다와 계곡을 찾아 심신을 쉬어보는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조용하고 풍광이 아름다운 자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인제 휴양림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인제군에 위치한 하추자연휴양림이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하추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숲속의 야영장을 신규 개장한 인제군은 기존의 숲길, 시설물, 산나물 전시 탐방로 등을 일제 정비해 새 단장을 하고 휴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인제군)

특히, 지난해 조성한 하추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야영장은 18개 면의 야영 데크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부터 개장해 주말마다 모든 캠핑사이트가 만석이 되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휴양림은 현재 콘도식 객실 11동, 산림문화 휴양관, 산나물 전시탐방로 3개 코스, 등산로와 트레킹코스,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청정 계곡(가리산천)을 끼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직접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특히 도시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2008년도 개장해 지난해까지 8만 1천명이 방문한 휴양림은 4년 연속 매년 방문자수가 1만 명을 넘어 서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여름 숲속에 야영장 개장 이후 방문객이 예년에 비해 130% 이상 크게 증가하며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하추리 맑은 계곡물과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휴양, 체험, 교육은 물론 사계절 관광과 휴식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문화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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