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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협력 활성화, 이노비즈협회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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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협력 활성화, 이노비즈협회가 선도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6.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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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북방 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정책’ 연결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나서
한-중 기업상담회 개회식 전경.<사진=이노비즈협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선봉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중 기업상담회’를 19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얼빈시 인민정부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IT산업, 바이오, 전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15개사와 중국 기업 40여개사가 참석해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중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이번 상담회에는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하얼빈시 인민정부 장완핑(张万平) 부시장, 주 심양 대한민국 총 영사관 이경덕 부총영사,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명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노비즈협회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와 손을 맞잡고 한국의 ‘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상호 교류활동 8회, 헤이룽장성 상무청과의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 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5년 개소된 헤이룽장성 내 ’이노비즈협회 하얼빈 대표처‘를 중심으로 한-중 기업 간 교류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날 상담회에 앞서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은 지난 18일 하얼빈시 인민정부 순저(孙喆)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기업 상호 간 교류 활성화에도 의견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날 이노비즈협회와 하얼빈시 인민정부는 ‘이노비즈협회 하얼빈 대표처’를 중심으로 한-중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및 기업 간 교류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금번 한-중 기업상담회를 통해 한-중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양국 기업 간 교류협력의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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