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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내에서 급성심장사로 3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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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내에서 급성심장사로 30대 숨져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6.1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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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8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도시철도1호선 온천장역 인근을 지나던 지하철내에서 A씨(30)가 호흡을 하지 못하며 괴로워하다 쓰러지는 것을 객실에 있던 승객 B씨(40)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검안의는 "특이 외상이 없고 심장수술과 연관된 부정맥에 의한 급성심장사"라고 소견을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의 유족은 "A씨가 3살에 심장박동이 약해 심장수술을 했으며, 이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A씨의 사인을 명확히 수사할 예정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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