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센터장 유정호)는 IP창업존 2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교육신청 접수는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7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IP창업존 사업은 IP디딤돌 과정으로 연결되는데, 이는 부산시와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지식재산기반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역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전문가(변리사, 컨설턴트)와 함께 기술을 구체화하여 지식재산으로 만들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 소속의 전담변리사, 전담컨설턴트의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과정과 선행기술조사 보고서를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과정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담교수들이 참여해 모의발표심사 및 그룹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교육이후 연결되는 IP디딤돌 과정에서는 아이디어의 특허출원과 등록에 대한 출원대리인 비용 전액과 3D프린팅을 통한 디자인 목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중 우수 아이디어는 해외특허출원(PCT)까지 지원한다.
부산남부센터에서는 2017년 6개 기수 112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중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26개 사를 배출했다.
올해 또한 총 19기~24기 까지 6개 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은 부산 가야동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부산에 거주지를 둔 개인 및 예비창업자, 전환창업 예정자, 재창업예정자 등으로 모든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무료이다.
문의는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