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6·13 지방선거 원주시제5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차종구씨는 15일부터 5일간 영월에서 열리는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원주우슈단 소속 태극권과 태극검 부문에 출전했다.
17일 오후 2시 영월초등학교 우슈경기장에서 치러진 태극검 부문, 10점 만점에 8.4점의 점수를 획득하여 어제와 오늘 합산한 점수가 16.6으로 4위에 그쳤다.
대회에 참가중인 차종구씨와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소감
이번 도민체전에 반백의 나이로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긴장감과 함께 어색하기도 하지만 수련 내용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표현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다. 성적보다는 무대에 선다는 낯설음이 또 다른 삶의 기쁨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다.
-6.13 지방선거 원주시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는
문화와 체육, 예술로 신명나는 원주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교육중심의 원주, 알찬 일자리가 있는 스마트시티 산업도시 원주와 행복한 복지가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원주로 거듭나는 데 일조를 하고 싶었다.
도민체전에 태극검 선수로 출전한 것 외에도 원주여성축구부 감독으로 도민체전에 참여한 차종구씨는 더불어민주당 곽도영 당선인에게 큰 격차를 보이며 떨어지기는 했지만 선거유세기간 장군 복장으로 선거운동이란 단어보다 선거축제란 단어를 사용하며 유세를 축제로 즐겨 주목을 받았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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