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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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6.1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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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오는 22일부터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란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한다(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시흥시는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강화 와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부터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스마트허브 등 관내 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좋은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시흥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일자리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합류하여 민·관협업 사업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CEO 및 중간관리자 교육부터 여성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여성근로자 간담회 지원, 기업체 직장교육 및 소통·공감 워크숍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5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여성근로자가 최소 3명 이상인 관내 2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문화개선을 통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관심 있는 기업은 22일까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참여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진행됐던 사업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직장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방법을 제시하여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도움을 줬다..

또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원 들 간의 상호관계가 더욱 원활해졌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화해 분위기에 도움이 되었으며, 친밀도가 향상되어 직장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의견 등 5개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현재는 경쟁을 전선에 내세운 경영 전략이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로 개인의 행복을 지향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GWP(Great Work Place) 즉 ‘훌륭한 일터’ 혹은 ‘일하기 좋은 직장’이 거대한 경영트렌드로 인식될 만큼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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