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돋보이면서도 어우러졌던 무대
[KNS뉴스통신=백종성 기자]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힙합콘서트가 2018년 6월 1일 (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쳐졌다.
스탠딩부터 좌석까지 약 4,000여명의 관객들로 채워진 이번 콘서트는 자이언티, 스윙스, 비와이,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하온, 빈첸, 플랜지까지 최고의 힙합아티스트 8명과 함께했다.
이번 아임더원 콘서트에서는 일리네어의 산하레이블인 앰비션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번갈아가며 히트곡을 부르며 서로의 곡에 피쳐링을 해주는 화려한 무대가 30분간 이어졌다. 각기 전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3명이 꾸미는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피아니스트 래퍼인 창모의 히트곡인 ‘아름다워’, ‘마에스트로‘에서는 관객들의 함성소리가 커지며 모두 함께 노래 따라 부르며 무대와 객석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우고스쇼핑몰의 강찬고대표는 "문화, 감성을 중시하는 젋은이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기획한 브랜드 콘서트인 아임더원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끝나 기쁘다“고 전하며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임더원에서 돋보였던 것은 무대, 음향, 조명, 영상까지 최고의 하드웨어 시스템으로, 기존 힙합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연출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였다.
백종성 기자 drink9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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