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표가 사퇴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오후 당 대표가 전격 사퇴를 발표하며 갑론을박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신의 SNS에 사퇴를 암시하며 게재한 문구가 색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대표가 언급한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말의 유래는 미국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을 통해 유명해진 문구”라며 “당시 트루먼 대통령의 친구가 그의 백악관 집무실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문구가 적힌 액자를 선물했다. 그 친구는 트루먼 대통령에게 국가에 발생하는 모든 일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는 당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이를 한 언론이 기사화하며 세상에 알려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인 그는 1954년 12월 5일에 태어났으며, 경남도지사를 거쳐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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