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청소년수련관, ‘몰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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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청소년수련관, ‘몰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만든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6.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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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 대상 ‘NO! 몰카 ZONE!’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 마두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을 상대로 'NO'몰카 Z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고양시 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NO! 몰카 ZON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NO! 몰카 ZONE!’은 14세부터 18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고양시 관내에 위치한 청소년시설, 쇼핑몰,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공중 화장실 몰래카메라(불법촬영)의 설치 여부를 점검한 후 안전한 장소에 ‘안전 인증패’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는 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협조로 탐지기 사용법을 익힌 청소년들이 일산 벨라시타, 롯데아울렛,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총 6개소의 시설을 방문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6개소 모두 몰래카메라는 없었다.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NO! 몰카ZONE!’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선정,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끝.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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