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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개표결과, 211표가 가른 충격적인 운명... "내가 행사한 한 표의 무게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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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개표결과, 211표가 가른 충격적인 운명... "내가 행사한 한 표의 무게가" 파문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6.14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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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선거정보 화면 캡쳐)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장 선거 결과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결과는 여당 소속의 김종식 후보가 민주평화당 박홍률 후보에 승리해 목포시장에 당선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후보의 득표율과 차이. 1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은 47.7%, 박홍률 후보는 47.5%를 기록했다. 표차이를 보면 211표다.

두 후보는 13일 오후 개표 시작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두 후보의 앞서거니와 뒤쳐지기는 날이 바뀌어도 계속됐다. 211표의 차이가 말해주듯 한치 앞을 볼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목포시장 결과가 보여주듯 내가 행사한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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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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