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검색포털서비스 1위인 네이버의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검색량이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미래캠프 김철근 공보본부장은 11일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네이버 뿐만 아니라 한국언론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에서도 서울시장 세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기사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본부장은 “SNS 발달의 영향으로 이제 선거의 표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이미 기사량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우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오히려 “십 수분 동안 수화기를 통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옛날 방식의 여론조사에 더 이상 휘둘려서는 안된다며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이러한 검색포털 사이트의 검색수치와 기사발송량으로 가눔 할 수 있다. 관심 가는 후보에게 기사가 몰리고, 관심이 몰리고, 표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플랫폼은 이미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여론조사 응답률이 1~3%에 그쳐 객관적 타당성이 신뢰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에서 나온 논평에 무게가 실린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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