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선박에 탑승하여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도선사를 선발하기 위해 오는 2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8년도 도선수습생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부산항 7명, 인천항 2명, 여수항 2명, 대산항 1명, 울산항 3명, 평택·당진항 2명, 동해항 1명, 군산항 2명, 포항항 1명등 총 21명의 도선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법규, 운용술 및 항로표지, 영어 3과목에 대해 240분간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9일 오전 10시에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0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부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7월 16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 2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류종영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공정한 시험을 통해 도선수습생을 선발하여 항만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 전문인력 수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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