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지역에서 이기는 선거 만들 것”...야심찬 기대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대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마지막 유세일정을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역 집중유세로 펼친다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선대위 한만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기간 동안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학부모,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마음을 두드리고 의견을 경청하는 노크선거의 기조대로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했다”며 자평했다.
조희연 후보선대위는 현재까지 부동층이 가장 많은 곳으로 판단되는 강남권역을 집중유세지역으로 정해 남은 2일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서울의 모든 지역에서 1등으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상대적으로 격차가 크지 않다고 보이는 강남권역에 집중유세를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김대경 기획본부장은 “11일 오전 6시부터 12일 24시까지 2일간 집중유세는 지하철역 거점에서 집결해 2~3시간을 시간대별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고 유세차를 선두로 도보,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을 활용하여 400M 이어달리기를 하듯 논스톱으로 강남권역에서 많은 학부모, 시민과 만나고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이번 집중유세의 기조”라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선대위는 2일간의 집중유세 후 12일 저녁에 광화문광장에서 그동안 선거운동을 함께 했던 선거운동원, 캠프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 유세를 갖고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