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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인천시청 근무"…'이부망천' 정태옥 한국당 탈당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인천과 부천 지역 비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지역 주민 및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은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지난 10일 탈당계를 제출했고 당은 곧바로 이를 수리했다.

정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징계 안건이 한국당 윤리위에 회부됐지만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윤리위 논의는 중단됐다.

앞서 지난 7일 정 의원은 ytn에 출연 "서울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곳에서 잘 살다가 이혼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면서 인천 및 부천 지역을 폄훼해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현재 지역구가 대구 북구갑이지만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약 3년 가량 인천시청(기획관리실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 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하면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인천과 부천 시민들에게 속죄하고 싶다. 당에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정태옥 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했지만 지방선거를 단 몇 일 앞두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국당의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특히, 인천 시장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가 직격탄을 맞았다. 유 후보는 발언 논란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정 의원의 제명 처리를 요구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의견이 팽배한 상태다.

한편, 정태옥 의원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자유한국당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정 의원의 탈당으로 자유한국당의 의석수는 기존 113석에서 112석으로 줄어 들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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