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의 VR/AR 산업 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VR/AR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4차 산업 혁명 주도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해 내년 말까지 국비 2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7억원으로 ‘대구VR/AR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VR/AR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VR/AR제작지원센터는 지역 주력 산업 분야와 VR/AR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VR/AR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생태계 조성, 지역 콘텐츠의 사업화 지원 및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VR/AR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VR/AR 산업을 붐업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지역 VR/AR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VR/AR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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