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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삼베마을 '예효경'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무산스님 안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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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삼베마을 '예효경'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무산스님 안치실
  • 남예원 기자
  • 승인 2018.06.08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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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1인용 투명 고인안치실(관)이 큰 역활을 하였다"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무산스님 장례식에 고인과 함께하는 장례문화 발전에 안동삼베마을 '예효경' 이동식 1인용 투명 고인안치실(관)이 큰 역활을 하였다.

△무산대종사 큰스님 영결식장 준비중인 안동삼베마을 예효경 김익한대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속초 신흥사 조실인 설악당(雪嶽堂) 무산(霧山) 대종사(大宗師)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30일 속초 신흥사와 고성 건봉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됐다. 근래에 가장 큰 영결식이 강원도 산사에서 가장 큰 종교단체 대한불교조계종원로회의장으로 거행된 것인데, 극락보전 앞에 자리한 영결식장에 대형제단과 국내 유명 인사들을 포함한 2500여명의 문상객은 행사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무산 대종사의 모습을 친견 할 수 있는 예효경 1인용 투명안치실(관)이 관심사다. 

고인의 용안을 뵐 수 있게 화엄경. 금강반야바라밀경과 함께 생화로 나무관 속에 장식을 했지만 용안을 드러낸 1인용 투명 안치관(실)은 김수환 추기경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때처럼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고인의 생전모습을 마지막으로 바라보면서 추모하는 빈소뒤 풍경은 고인의 존엄성과 유가족들과 제자스님 그리고 신도분들께 상실감과 슬픔을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는 동안 병풍뒤쪽에 투명안치관 모셔진 무산대종사큰스님을 제자 스님들이 친견하는 모습

이 투명 안치관(실)을 공급한 안동삼베마을 예효경 김익한 대표는 이동식 1인용 투명 안치실을 설명하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환경에서 가까운 친지들이 보는 앞에서 존엄하게 生을 마감하길 원하는 희망을 반영한 것이며 발인 전까지 친견을 할 수 있어 이번에 불교계 최초로 대종사 무산 큰스님을 존엄하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실제 무산대종사 영결식장에서 만난  스님이나 조문객들이 색다른 안치관 모습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발인전에 큰스님법구를 운구하기위해 대기중인 김익한대표와 제자 스님들

예효경 1인용 투명안치관(실)은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간편한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어디든지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굳이 대형 영결식장이 아니더라도 마을회관이나 사찰 교회 성당 회사 점포등에서 크고 작은 장례를 장례식장 대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를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착한 장례“ ”간소한 장례“ 마인드가 확산되어 감에 따라 안동삼베마을 예효경은 출장장례에 이 투명안치관의 이용이 꾸준하게 확산되어서 고인중심 고인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장례의전 가능성이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안동삼베마을 예효경 김익한 대표는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KNS 안전 코리아 저널 에서 전통문화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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