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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인양업체 중국 국영기업 차이나 얀타이 샐비지,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인양사업 참여한다
차이나 얀타이 샐비지가 일그룹에게 보내온 참여의향서.(사진=신일그룹)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 공항동에 본사를 둔 해운·건설업체 신일그룹(회장 유지범)은 8일 세계 최고 인양업체인 중국 해사 교통국 국영기업 차이나 얀타이 샐비지(CHINA YANTAI SALVAGE)가 150조 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에 참여한다며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의향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은 현재 가치로 150조원의 금화·금괴 5500상자와 함께 침몰했다고 전해지는 6200t급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는 세계 최대 보물선 인양사업이다.

신일그룹 유지범 회장은 “세계 최고 인양업체인 중국 국영기업인 얀타이 샐비지(CHINA YANTAI SALVAGE)가 참여를 공식화함으로써 기존 영국과 캐나다 인양팀과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양팀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오는 7월 28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본계약 체결 후 울릉도에서 돈스코이호 본체 인양에 대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그동안 돈스코이호를 정말 인양하는 것이 맞는지 수많은 질문들을 받아왔지만 얀타이 샐비지 측에서 1년 넘게 돈스코이호의 존재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금화와 금괴, 보물의 존재, 인양 타당성 등을 모두 검토하고 참여를 결정한 것이며, 돈스코이호를 인양하지 않는다면 무엇때문에 세계 최고 인양업체인 중국 국영기업의 대표이사와 부사장등 경영진 5인이 정부의 허가를 받아 본계약을 체결하러 한국에 오겠느냐”며 “이번 중국 국영기업 참여 결정 공개로 모든 의구심이 완전히 불식될 것이다”고 전했다.

돈스코이호 정밀 식별 및 잔해 인양은 제이디엔지니어링(JDE)가 한국 측 인양 주관업체로 선정되고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본체 인양은 차이나얀타이 샐비지가 작업을 하며, 해군 해난구조대장 출신인 진교중 예비역 해군 대령이 돈스코이호 인양에 대하여 신일그룹을 자문하기로 했다.

돈스코이호 모형과 신일그룹 자문위원단. (사진=신일그룹)

돈스코이호가 150조원의 '보물선'으로 불리는 이유는 당시 러시아 발트 함대가 상당량의 금화·금괴·골동품을 배에 싣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시 함대는 기술적 한계 탓에 연료와 식수·보급품 등을 중간중간 항구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항해를 했다.

여기에 장병들에게 임금도 지급해야 했기에 배에 금화·금괴 등을 실었다고 하며 당시 해군 중장인 크로체스 도엔스키가 남긴 쓰시마해전 전쟁 참전 기록에도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일본은 당시 침몰한 배의 금을 찾기 위해 수차례 울릉도를 방문하고 최근까지도 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1932년 11월 28일 뉴욕타임즈는 관련 소식을 상세히 보도한바 있다.

신일그룹은 앞으로 발굴되는 150조 금괴, 금화, 보물의 10%인 15조를 울릉도 돈스코이호 추모관, 영화세트장,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투자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고, 남북평화시대를 맞이하여 정부가 추진하게 될 남북경협사업 및 철도, 도로 기간산업에도 러시아 측과 협의를 통해 10% 15조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오래전부터 돈스코이호 사업과 연계하여 유라시아 철도 및 개발사업을 통해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을 한국에 연결하여 현재 유럽에 치우쳐 있는 가스 판매 국가를 아시아로 넓히겠다는 계획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역사적 보물인 동시에 남북평화시대의 상징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신일그룹 유지범 회장은 “6.13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정부와 광역, 자치단체에 기부에 대한 공식 의사를 전달하고 기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고, "그동안 협조와 지지를 보내준 러시아에도 담당자를 파견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잔해 공동 전시 등 세부적인 일정도 협의할 계획이다‘’며 항간에서 우려하고 있는 러시아와의 소유권 분쟁문제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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