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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개도국에 한국의‘국민신문고’ 노하우 전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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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개도국에 한국의‘국민신문고’ 노하우 전수예정”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5.0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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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공공행정상 선정 계기, 인도적 차원에서 북아프리카 등에 협력 모색

‘국민신문고’는 정부 각 부처 및 기관에 대한 민원‧제안‧정책토론 포털 시스템이자, 민원정보 지식관리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ㆍ분석하여,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불만사항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UN공공행정상 우수과제 선정( 6월 23일 시상식, 본사 4월 30일자 보도)이 되기까지 된 저력을 발휘하여,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제도의 해외진출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민중시위, 내란 등으로 정국혼란이 심각한 북아프리카 등에 국민신문고를 도입하는 방안 등이 국제사회에서도 이슈화 되고 있다.

월드뱅크에서는 최근 북아프리카 정국혼란의 원인을 정부-국민간 소통 부재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으로 국민신문고 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향후 인도적 차원에서 개발도상국 등에 국민신문고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 한국의 선진 민원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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