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등 10여명 부상
1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도로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육교를 들이 받아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모(56)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버스가 오른쪽 인도에 설치된 육교 계단 부분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일본인 이와타(24)씨 등 일본인 관광객 10명과 한국인 가이드 등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산3호터널에서 반포대교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앞차를 피하려고 급히 방향을 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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