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명민 기자] 지난 5월 21일 안양 모부대에서 ‘전우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국군장병 위문공연을 펼친바 있는 (사)청목평화동지회(청목회)와 국제엔젤봉사단(봉사단)은 지난 6일(현충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TJ성형외과의원(TJ의원)에서 상호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전국 단위의 국군위문공연을 매월 주1회 갖기로 하고 만일 행사시에 일어날 수 있는 충돌 등으로 인한 부상에 대비해 TJ성형외과 의료진들은 행사일에 맞춰 상시 투입과 다양한 의료 상담을 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 산하 청목회 이동안 회장은 "우리 단체는 젊은 시절에 국가의 명을 받고 최소 3회 이상 휴전선을 넘은 전우들로 구성돼 현재 100명의 회원들과 함께 국가의 간섭을 일체 받지 않고 오직 사회봉사와 국가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명맥을 유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봉사단과 뜻을 같이하고 오늘 TJ의원과의 MOU를 환영하며 대국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혀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봉사단”의 조춘 총재와 TJ의원의 장택진 대표는 이날 "봉사가 끝나는 그날까지 대국민 봉사와 관련 의료봉사는 지속되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하여 각자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하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명민 기자 wooin7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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