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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윤형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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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윤형모 후보
  • 이종인 기자
  • 승인 2018.06.0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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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남동구민 '… "이번선거는 역사적 전환점 될 중요한 선거" 규정
윤형모 남동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 선거 캠프 제공)

[KNS뉴스통신=이종인 기자] 6.13보궐선거에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구 12곳 중 인천남동구에 자유한국당 윤형모 후보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우선 윤형모후보가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A. 제가 정치를 하게 된 연장선상에 있어 먼저 정치에 왜? 몸을 담게 되었는지부터 말씀드리는 것이 순서인 것 같다.  검사생활을 하던 1990년 독일통일이 되고 한국도 곧 다가올 통일을 대비해 통일법무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검사를 독일로 파견하게 되었는데, 제가 독일유학시험에 합격했고 독일 연방법무부 베를린 외청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동구권연구소에서 1년간 독일통일과 남북한 통일대비 법령연구를 했다.

이 과정에 나름대로 통일에 대한 노하우를 연구하고 귀국했으며 귀국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좌파정권이 들어서면서 반 통일정책과 함께 북한 핵개발을 방조하는 것을 보고 검사직을 사퇴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고나서 나름대로 통일운동과 통일연구를 하다 결국 제도정치권에 들어가지 않고는 뜻한 바를 펼 수 없다고 생각해 정치에 발을 딛게 된 것이 입문계기이다.

그동안 정치에 입문 이후 몇 번의 실패 끝에 좌절하고 있는데 저를 따뜻하게 받아준 남동구에서 다시 지역 활동을 하면서 이번에 보궐선거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유 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하게 된 것이다.

Q.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면서 보궐선거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정책과 공약을 알릴 선거 전략은 무엇인가?

A. 6.13지방선거와 병행된 국회의원선거이기에 지방선거 후보와 구분되기 위해 유세차를 획기적으로 코란도 승용차를 개조한 빨간 색 유세차로 마련하고, 선거복도 흰색으로 하고 흰색 페도라 모자에 빨간 글씨로 2번을 붙이는 등 유세차와 복장에서 지방선거후보와 차별화를 두고 활동하지만 지방선거분위기로 어느 정도밖에 효과밖에 거둘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Q. 인천발 KTX 소래포구역 신설 공약이 눈에 띄는데, 어떤 공약들을 준비했나?

A. 정치인이 공약을 발표하면서 'HOW TO'를 상실한 'WHAT TO'만을 말하는 것은 기망행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천발 KTX의 소래포구역 신설유치는 기존 노선위에 예산 600억원 가량을 국비로 책정 받아 건설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산적, 기술적, 사업타당성적 측면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사업이다.

인천 남동공단 토지용적율 800% 향상은 기존 남동공단을 준공업지역으로 지정하고, 주거지개발 등 사업을 할 경우 그 지역에 용적율 2배를 허용하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조항에 4차 산업을 시행하는 준 공업지역을 추가하는 법령개정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공약으로 인천발 KTX의 소래포구역 신설유치와 남동공단 토지용적율 800% 향상은 지금까지 어떤 후보도 착안하지 못하였던 공약이라 생각한다.  

Q. 인천시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현안은 무엇인가?

A. 송도신항의 조속한 건설이라고 본다.

Q. 타 후보와 비교해서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장점은?

A. 법률전문가이고 통일전문가인 통일법무요원으로 독일에서 이질적인 체제의 체제통합에 대해 전문적인 연수와 연구를 한 것이 한국의 어떤 정치인도 가질 수 없는 장점이라 본다.

Q. 마지막으로 남동구의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대한민국 우리의 조국이 절망의 길로 가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 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역사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선거다.

선거에서 윤형모를 선택해 우리의 다음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원이 없어 외국과의 교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이는 우리민족의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자유 시장경제질서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선언한 자랑스러운 헌법을 지키게 도와주시기를 호소를 올린다.

한편. 캠프의 한 관계자는 “타당의 한 후보는 대학졸업 이후 인천과 무관한 곳에서 일했으나 인천출신이라고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 후보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에서 대학교를 나왔으나 그 이후 1990년부터는 인천 남구 관교동에서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년 동안 인천시민으로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윤형모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지검 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남동구 변호사로 개업한 이래 28년간 남동구 주민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윤형모 남동구 국회의원 후보의 유세차량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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