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대규모 율동이나 로고송 등 선거 소음을 없애고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노크선거’를 하고 있다.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서 조희연 후보의 ‘노크 선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후보는 교육정책이나 공약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심을 제고 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제작해 유세차 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공식 채널 ‘조희연TV’에서 볼 수 있다.
영상에는 ▲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담긴 팟캐스트 형식 영상(서울교육 라이트 총 6편) ▲지난 4년간 교육감 활동 영상 ▲조희연의 교육철학이 담긴 캠페인 영상 ▲유세현장을 담은 다큐 형식 영상 ▲TV에서 방영 예정인 CF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조희연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등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용한 선거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영상 등을 통해 다음 4년의 서울교육 비전과 실천의지를 더 적극적으로 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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