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틀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서 훌라춤·우쿨렐레 공연 등 이색무대 펼쳐져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일과 3일 오후 1시~7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2018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구와 하와이예술문화협회(김주영 회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단위 오디션을 통해 뽑힌 46명의 훌라 댄서와 우쿨렐레 공연팀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하와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뮤지션인 브루스(Bruce)를 비롯해 일본 훌라 댄스팀을 초청해 감미로운 하와이 전통 음악과 춤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대규모 훌라댄스 공연으로, 하와이예술문화협회 소속 회원들이 6개월 동안 맹훈련해서 준비했다.
또한, 플래시몹, 타히티 댄스 무료 워크숍, 타투 이벤트, 하와이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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