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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칼럼] 대입컨설팅, 사관학교 국간사 시험준비 입시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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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칼럼] 대입컨설팅, 사관학교 국간사 시험준비 입시컨설팅
  • 박상균 논설위원
  • 승인 2018.06.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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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입시 논설위원 / 미래인재학원장

새로운 대통령으로 인해 남북 정상회담이 한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열려 한반도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하다. 하지만, 언제든 한반도는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국민 대부분은 알고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군의 중요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군 인재의 근간을 이루는 사관학교 졸업식에도 대통령이 해마다 참석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고등학생들의 사관학교 입시 경쟁도 뜨겁다. 매년 평균 30:1의 경쟁률이 이를  말해준다.

금년은 사관학교 1차 시험이 7월 28일(토)로 결정되었다.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로 세 과목을 본다. 국어는 수능과 같이 45문항으로 80분이 주어지며 듣기평가는 없다.  난이도는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영어도 45문항으로 70분이 주어지며 수능에서 보는 듣기는 없다. 역시 수능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수학은 30문항으로 100분이 주어지며 수능처럼 21번부터 30번 문항까지는 단답형이다. 난이도는 수능과 비교했을 때 수능보다 높은 수준이다. 

수능의 경우는 21번, 29번, 30번 문항이 높은 난이도를 유지하나 나머지 문항들은 대체로 무난한데 비해, 사관학교 수학의 경우는 대부분의 문항들이 단순히 한 번의 계산으로 답이 나오는 경우보다는 한 번 더 계산해야 답이 나오도록 되어있어 전반적인 난이도는 수능보다 높게 출제되고 있다. 단순히 수능문제집만 풀어 서는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관학교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과 풀이능력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치동 미래인재학원 사관학교 입시팀 강 한이 팀장은 “사관학교는 해마다 높은 입시경쟁률을 유지하는 만큼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준에 맞는 난이도의 문제들을 가지고 훈련해야 한다며 국어, 영어, 수학 중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오는 수학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으므로 일반 수능 대비 문제집만으로는 부족하고 사관학교 기출문제와 출제유형별 문제를 많이 풀어봐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1차 시험에 합격하면 8월 23일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2차 합숙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관학교입시의 경우 해마다 많은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인성면접, 집단면접, 집단토론 등에 대한 훈련을 해왔기에 많은 면접 노하우가 쌓여있는데서 준비하기를 권 한다. 면접 연습 장면들은 카메라로 녹화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피드백 해줌으로서 문제점들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같은 학원의 “정상 선생(자소서, 면접)팀장은 사관학교별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며, 또한 사관학교별로 양식과 항목들이 차이가 있어서 학교 별로 맞춤식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조언 한다. 대부분 2차 면접 때까지 써서 가지고 가지만, 해군사관학교 고교학교장추천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는 원서 접수할 때 자기소개서를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해군사관학교의 자기소개서 양식은 일반 대학 수시 양식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혼자서 쓰기 힘든 학생의 경우 도움을 받아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꿈은 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노력할 때 조금씩 다가온다. 금년에도 앞서 언급한대로 좋은 정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군 장교로서의 꿈을 이루시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

박상균 논설위원 psk1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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