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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탐방] 공부의 왕도 서아리,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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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탐방] 공부의 왕도 서아리,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다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8.06.0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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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사회교육과 2학년에 재학중인 서아리씨 <사진=김혜성 기자>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수능 사회탐구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원하는 교육대학교에 입학해 선생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서아리씨. 아리씨는 지난 2017년 EBS 프로그램 ‘공부의 왕도’에 출연해 뛰어난 공부실력과 예쁜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아리씨를 만나 대학생활과 미래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Q. 자기소개 바란다.

“경인대학교 사회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아리 라고 한다”

 

Q. 대학교 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경인대학교에 입학해 'GI플래너' 라는 학교 입학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가입해 학교 홍보는 물론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입시 도우미 활동을 했다. 또한 경인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아르테(ARTE)에서 첼로를 배우며 연주하고 있다”

Q. 첼로를 배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고등학교 때는 대학입학을 목표로 공부에 전념했다. 막상 입학을 하고 꿈을 이루다 보니 뭔가 목표를 상실한 듯한 허전함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오래전부터 악기를 배우고 싶었던 꿈을 떠올려 첼로를 배우게 됐다. 첼로의 낮은 저음이 매력인데 낮은 저음은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악기와 화음을 맞출때 더 아름답다. 아르테에서 반년동안 열심히 연습해 오는 6월 5일 10주년 정기 연주회 공연도 참여하게 됐다”

 

Q. 대학교 동아리 활동에 대해 말해 달라.

“아르테(아르떼)는 스페인어로 예술, 미술 이라는 뜻이다. 아르테가 올해 딱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연주했던 인기곡을 모아 메들리 공연을 할 예정이다. 6월 5일(토) 저녁 7시에 경인대학교 인천캠퍼스 예지관 1층 대강당에서 13번째 연주회를 개최한다. 많이 와주시기 바란다”

Q. 미래 취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나.

“교대이기 때문에 4학년 끝나고 임용시험을 보는데 다른 직업 보다는 다행히 취업이 안정적이어서 교사의 길로 갈 예정이다”

 

Q. 어릴 적 꿈이 선생님 이었는지.

“어릴 적부터 내 꿈은 선생님이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욱대학교에 입학해서 너무 기뻤다”

 

Q.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가.

“아이들을 사랑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 아이들에게도 단지 국영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 음악, 체육 등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

 

Q. 예비 선생님으로써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지.

“이번 방학 때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해줄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 교육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과에는 세계 다문화 교육과정이 잘 담겨있지 않는데 요즘 사회는 글로벌 다문화 세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시민교육 아카데미는 교대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수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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