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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365일 야간 공휴일도 응급외래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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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365일 야간 공휴일도 응급외래 진료
  • 조기종 기자
  • 승인 2011.04.30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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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365일 경증환자 응급진료실 운영 병원에 선정됐다.

경증환자 응급진료실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365일 야간과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실로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돌아가면서 야간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응급실 이용실태를 보면 모든 경증, 중증환자가 응급실을 찾게 됨으로써 과밀화가 발생,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그러나 이번 경증환자 응급진료실이 개설됨으로써 경증환자와 중증응급환자가 구분되고 충실한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대기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04년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된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완공된 신관증축과 함께 환자 편의를 위한 공간 재배치와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고 소아응급진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장 박준석 교수는 “경증환자 야간 외래진료를 통해 중증환자는 응급실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증환자 응급진료실 시범운영 기관은 전국에서 8개 기관이 성정되었고 인•부천 지역에서는 인천성모벼원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됐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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