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파리=AFP) 30일(현지시간) 콜롬비아와 리투아니아가 공식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다.
이날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은 “이는 모두를 위한 세계 공동 문제의 해결을 찾으며 다양성과 힘을 얻을 때 행동하는 다자주의의 힘”이라고 파리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말했다.
"두 국가의 가입은 양국에 이익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다른 OECD 회원국 및 동맹국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미국의 동맹국인 콜롬비아는 칠레와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입한 남미 국가이며, 코스타리카와 브라질 등 다른 국가들도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리투아니아 관계 당국은 OECD 가입이 발트해 유로존 경제의 외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로 기록적인 임금인상을 통해 올해 3.2% 경제가 성장하면서 강한 경제 성장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소득 불평등과 부유한 서유럽국가의 이주로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해 해외 투자에 장애가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트해 국가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각각 2010년과 2016년에 OECD에 가입했다.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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