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29일, 한국농어촌공사 해양개발추진단(단장 손옥용) 단원 8명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정비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봉사 대상자인 이 모씨(부덕동)는 우울증으로 인한 대인기피증을 앓아 서울 생활을 접고, 귀향해왔지만 이웃 주민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더군다나 집안 내 잡다한 쓰레기와 먼지, 악취 속에 둘러싸인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단원들은 주거지 내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뜰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이 씨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서현승 영산동장은 “단원들의 정성어린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봉사활동이 한국농어촌공사 해양개발추진단과 주민간의 친화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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