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칠성동 근대 산업역사문화 찾기' 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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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칠성동 근대 산업역사문화 찾기' 사진공모전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8.05.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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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칠성동의 근대 산업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과 칠성 산업문화관 전시자료 확보 및 컨텐츠개발을 위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ㆍ행(餘ㆍ幸)'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칠성동 경부선 철로변 주변 1.9㎞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61억원을 투입,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물리적사업과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6월 1일∼8월 20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최대 5점까지 응모가능 하며, 시상금은 대상(1작품) 50만원, 금상(5작품) 각 30만원, 은상(8작품) 각 20만원, 동상(14작품)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내용은 칠성동의 근대문화유산, 자연경관, 칠성동 전통시장과 주민 일상의 모습, 홍보 및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으로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홈페이지〉소통참여〉알림광장〉홍보행사 82번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내년에 건립되는 칠성 산업문화관의 전시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철섭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칠성동 근대 산업역사문화 찾기 사진공모전을 통해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칠성시장이라는 거대한 상권과 삼성, 쌍용, 대성 등 대기업의 뿌리가 형성된 칠성동 옛 마을의 흔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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