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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계 진출 나이 제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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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계 진출 나이 제한 줄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5.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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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아부자=AFP)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다음 총선에서 젊은 후보자의 가능성을 올리고자 정계 진출 나이 제한을 줄이는 새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하리 대통령은 “며칠 안에 ‘출마 최소 연령” 법안에 승인해 많은 가능성 있는 젊은 나이지리아인과 함께할 것“이라고 민주주의 기념사에서 말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상하원에서 통과하고 헌법상 필요한 3분의 2의 국회 찬성을 받았으며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의 최소 연령은 40세에서 35세로, 주지사와 상원의원 연령은 35세에서 30세로, 국회의원 및 주 의원의 최소 연령은 25세로 줄어든다.

이번 법안의 전반적인 목표는 젊은 사람의 정치 참여 증가다. 1억 8천만 명의 나이지리아 인구 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이다.

부하리(75)는 1999년 5월 29일 민정 복구 후 여섯 번째인 내년 2월 선거에서 재임되길 바라지만 밝혀지지 않은 질병 치료로 몇 달간 런던에 체류한 후 건강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후보자가 현재 선거에서 부하리에 맞서고 있지만, 아티쿠 아부바카(Atiku Abubakar, 71) 부통령이 유력하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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