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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맘’ 한류가수 신성훈 출연...‘보육원·입양·한류스타’ 되기까지 솔직한 속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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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맘’ 한류가수 신성훈 출연...‘보육원·입양·한류스타’ 되기까지 솔직한 속내 밝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5.3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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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딩고맘에 출연한 한류가수 신성훈 (사진=에코휴먼이슈코리아)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페이스 북에서 딩고 스튜디오 ‘딩고맘’에 한류스타 가수 신성훈이 출연한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딩고맘’에서는 ‘입양’에 대한 소재를 다뤘다. 이날 출연자는 한류스타 신성훈을 비롯해 박요한 목사와 입양 가정 아이들이 출연해 입양에 대한 속내를 시원하게 고백했다.

가수 신성훈은 ‘딩고맘’에서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자랐고, 성인되어 입양됐다”며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 후원자와 후원 아이로 만나 20여 년간 인연을 맺어 오다 성인이 돼서 정식으로 호적에 올리며 가족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입양이라는 단어는 숙제다. 직업이 대중들에게 늘 노출되는 직업이라 누군가 물어볼 때 마다 설명해야 하고, 말 하고 싶지 않아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렵고 힘들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입양은 막장드라마?’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성훈은 “드라마에서 보여 지는 입양에 대한 것과 현실은 완전 반대다. 드라마는 말 그대로 막장에 막 써내려가는 것이고 현실에서 입양은 너무 화목하고 말 그대로 가족이다. 거리감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현실인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 지는 코드 자체가 사실 조금은 불쾌하게 보여 지는 건 사실이다”라며 속 시원하게 답변했다.

한편, ‘딩고맘’ 조회수는 17만을 육박할 정도로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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