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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주 올레길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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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제주 올레길서 출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5.2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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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수협중앙회는 27일 제주 올레길 대청소를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제주지역 회원수협,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부산지역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환경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 김녕해변가와 종달리 해변가 일대 올레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올레와 환경재단 그리고 수협중앙회가 지난 4월 MOU를 체결을 하고 진행되는 첫 바다정화 활동이다.

수협은 바다환경 정화활동이 제주 올레길 청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김임권 회장을 필두로 2016년 바닷모래채취중단 활동을 통해 국민적 이슈로 부각시켜 남해안 바닷모래채취 중단을 이뤄냈다.

김인권 회장은 “바다가 깨끗하지 못하면 우리가 살수가 없다. 이번 제주에서부터 시작하는 올레길 해변가 대청소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바다환경개선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장인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정연송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어업인의 바다 쓰레기 수거참여 등으로 바다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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