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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떠나요…‘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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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떠나요…‘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섬’ 선정
  • 김린 기자
  • 승인 2018.05.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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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행정안전부는 장고도, 비양도 등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섬 지역 관광객들의 지역정보에 대한 요구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섬 전문가,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쉴-섬, 맛-섬, 놀-섬, 미지의-섬, 가기 힘든-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해 33곳을 선정했다.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곳으로 보령군 장고도, 고흥군 애도 등이 뽑혔다.

특별한 먹거리가 풍성한 ‘맛-섬’으로는 거제시 이수도 등이, 소규모 단체가 트래킹이나 캠핑 등을 즐기기 좋은 ‘놀-섬’으로는 신안군 임자도와 통영시 연화도 등이 꼽혔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섬’은 군산시 방축도 등이, ‘가기 힘든-섬’으로는 완도군 여서도 등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 서비스에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올해 제정된 8월 8일 ‘섬의 날’을 계기로 우리 섬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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