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3동에서는 5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대비하여 지난 2018.2.28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현장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까지 저소득 48가정 95명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 후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요청하여 20가정에 51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회원의 후원을 받아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가정은 LED등으로 교체, 복지 정보가 부족하여 장애인 등록을 못하고 있는 가정에겐 장애등록 절차 안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겐 주거취약계층 즉시전세임대주택 신청케 유도하는 등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순명 서초3동장은 현장방문시 복지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국민기초수급자 생계비 지급시 국민연금, 개인연금을 소득계에 반영하여 생계비를 적게 지급하는 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불합리성을 인지하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앞으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걸맞게 생활밀착 현장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김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