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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진천 철도시대 개막’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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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진천 철도시대 개막’ 공약 발표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5.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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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진천-안성-동탄 연결 고속 전철망 국가계획 반영 약속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28일 중부권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청주공항-진천-안성-동탄을 고속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진천 철도시대 개막’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그 동안 진천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물류와 교통이 뛰어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져 왔으나, 철도가 없어 교통수요 분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공약 선정 이유를 말했다.

또 “계획인구 4만2천명과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충북혁신도시 조성에 따라 철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청주공항-진천-안성-동탄 연결 고속 전철망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오는 2019년 3월경부터 시작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을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를 설득시킬 전략은 물론 그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33년간 잔뼈가 굵은 경력을 살려 관계자들을 방문해 설득하고 있다”라고 공약 실천에 대한 준비를 언급했다.

특히 “해당 공약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후보와 공동공약으로 채택해, 지역주민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시설을 공급해 ‘진천 철도시대’를 꼭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후보는 “국토의 중심인 진천을, 고속도로·철도·항공을 모두 갖춘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도 공급으로 지역 경제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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