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김경대 자유한국당 용산구청장 후보가 26일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용산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성장현 후보, 바른미래당 박홍엽 후보도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용산구청장에 도전하는 김경대 후보는 “용산구에서 구의원으로 3선을 해본 만큼 지역 맞춤형 공약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다”며 “정치논리보다는 공약을 중심으로 용산구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선거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과 한강을 끼고 있는 중심구청 답게 질 높은 도시공간과 생활환경을 재창조하겠다”며 △정체된 도시환경정비사업 활성화 △지역편차로 나눠진 용산통합 △용산민족공원 세계적 랜드마크 조성 △교육일번지 용산 △대형종합병원 유치 △이태원지역 경제특구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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