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후보....“화성 아이들은 더 행복해 질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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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후보....“화성 아이들은 더 행복해 질 것” 약속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5.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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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후보는 27일 제 2동탄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후보는 27일 선거사무실에서 2동탄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자유학기제로 팀워크 과제를 해야 하는데 학교에 모일 장소가 없어 주변 아파트 회의실을 빌려 하는 모습을 봤다”며 “모임 중에 쫓겨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호소했다.

간담회는 미세먼지, 과밀학급, 교통안전, 소방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들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형태로 이어졌고, 서철모 후보는 이를 적극 수용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뜻을 밝혔다.

서철모 후보는 이미 교실 안 공기청정기 설치, 자유학년제 지원센터 설립 추진에 관한 공약을 제시한 적이 있다.

서 후보는 "미래형 공교육 협력모델을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기존 화성 창의지성교육프로그램을 개편 및 혁신하고, 맞춤형 자유학기제 코디네이터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는 자유학기제 지원센터가 신설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공교육 여건개선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학교 교복 무상지원을 조속히 실시하고, 화성시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과 달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문화적인 힘, 즉 문화자본도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마을별로 다양한 예술분야를 선정해 시립 청소년 예술단을 육성하고 시는 이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대책은 학부모들에게 봉사가 강요되고 있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 후보 측은 향후 시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공약도 제시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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