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오늘은 그냥 춤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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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오늘은 그냥 춤추고 싶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5.27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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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9회 말 역전 만루홈런 친 셈”
“남북의 봄 완전히 꽃피운 것” 감동 소감 전해
“추신수도, 남북정상도, 교육도 만루 홈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7일 남북정상회단 결과를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TV 기자회견을 보고있다.<사진=선거캠프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6일에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 결과에 대해 "남북 정상이 9회말 역전 만루홈런을 친 셈" 이라고 평했다.

이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 보고는 놀라움과 감동의 연속"이라며 "이제 남북의 봄이 완전히 꽃을 피운 것이 아닌가? 오늘은 선거운동 안 해도 좋다. 오늘은 그냥 춤추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은 신나는 일의 연속이다. 오늘 아침 추신수 선수가 10회 말 연장 끝내기 홈런을 날렸는데, 통산 176개로 미국 MLB 역사상 아시아 출신 선수 신기록이라고 한다"며 "어제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던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도의 전략으로 엎은 싱가폴 회의를 남북정상이 다시 9회 말 역전 만루홈런으로 되돌려 놓은 셈"이라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2차대전 이후 냉전구조에서 가장 치열한 대결 현장이었던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치대화가 두 차례나 열려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미 판문점은 세계 평화의 중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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