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오희은)는 지난 25일 학교 교육에 대해 공감·소통하고, 자녀의 학습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청안초는 수업안 설계 협의-수업공개-수업성찰 과정에 전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 나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은 물론 학생 배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청안초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가 학생이 배움에서 중심이 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공개를 참관한 김진선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하시고, 정성을 다해 수업에 임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희은 교장은 "앞으로도 공동연구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실천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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