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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무소속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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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무소속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8.05.2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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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 제한하는 방송토론회 시정하라‘ …“인구 5만 희망보은” 만들기 대장정 시동
기호6번 무소속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충북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기호6번 무소속 김상문 후보가 26일 오전 10시 보은읍 삼산리 봉흔빌딩 2층에서 약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입구에는 미처 사무실에 진입하지 못한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민주당 보은군 기초의원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네는 선거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보은 군수 후보는 현재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군민들의 선택을 바라는 김상문씨의 선거 출정식이 있었다.  

무소속 후보로 정당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김상문씨는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 하나로 현재까지의  난관을 헤치고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문 후보 캠프측은 최근 모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선거 토론회에서 무소속 후보를 제외한다는 통보를 받고 보은군민의 알 권리를 제한하는 토론회에 대해 선관위와 해당 방송사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처리결과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역과 타지역의  보은 출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전 보은 교육장 출신 등 보은군  기관단체 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위의 시선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수 많은 인사들은 전화로 김후보에게 격려를 해 왔다고 캠프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참석한 황인학 전 국정원 충남대전지부장은 “고향인 보은군애 장학금을 쾌척해  보은군 인재풀을 양성하고 낙후된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과거를 문제삼아 음해하고 사회적 불이익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기호6번 무소속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가 개소식에서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행사에서 김상문 후보는 참석한 지지자들과 함께 기호6번을 배정받은 점퍼를 갈아입자 참석자들이 큰 벅수와 함께 연호가 터졌다.  

김상문 후보는 개소식 인사에서 “군수에 당선되면 군수 봉급과 업무추진비 등 군수 재임기간인 4년간 받는 약 4억 정도의 금액에 대해 모두 군발전을 위해 한푼도 쓰지 않겠다”
오로자 고향발전에 사용토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후보는 “어제 TV방송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은메달은 벌금전과가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금메달은 전국에서 세금을 44억 8000만원으로 1년에 9억씩 납부해 세금을 가장 많이낸 후보로 뽑혔다”고 소개했다. 

“달리다 보니 넘어지고 엎어지며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회사대표로서 받은 벌금전과가 13번이 됐으며 이에 대해 부정할 생각은 없다”며 “이번 6월에 뽑는 기호 6번으로 선거법을 준수해 고향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공천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며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비열한 짓을 한 것에 대해 군수로 당선돼 보은발전으로 복수하겠다”고 했다. 

또,”방송토론회에서 무슨일인지 무소속 후보만 참석을 시키지 않는 다는 통보를 받아 여러경로를 통해 강력하게 항의 했지만 어떤 결정이 날지 지켜봐야 하고 매일 유권자 100여명씩 만나 고향발전을 위해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후보는”이미 약속한대로 단한푼도 고향인 보은군의 돈을 받지 않겠으며 고향발전을 위해 군수 봉급과 업무추진비는 군발전을 위해 쓰고 군수 업무용 자동차 등은 공직자들이 투자 및 공적인 일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내 놓겠다”고 약속했다. 

기호6번 김후보는 인구5만 달성과 고향인 보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하며 개소식을 마무리 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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