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단현장체험
오후, 특성화고 학생 안전과 인권을 위한 정책협약 등 발 빠른 행보
오후, 특성화고 학생 안전과 인권을 위한 정책협약 등 발 빠른 행보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본 선거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유권자 마음을 두드리는 ‘노크 선거’ 1탄으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와 경의선 책거리를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경청투어’를 시작했다.
조희연 후보는 지난 24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기간동안 서울 전역을 돌면서 지난 4년의 서울교육 정책과 행정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의 솔직한 평가와 조언을 경청하고 아래로부터의 민심과 요구를 확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후보는 첫 번째 일정으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를 찾아 문화연대활동가 간담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시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진다.
이어 조희연 후보는 경의선 책거리를 방문해 2018 ‘강아지똥’ 서평그리기 수상작 전시와 ‘2018 상상이 펼쳐지는 볼로냐 국제아동그림책展’을 관람하고 이 자리에서 책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문화가 살아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조희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분단체험학교를 찾아가 분단체험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들과 DMZ휴전선 체험, 분단역사, 통일유적지 탐방을 함께 하며 평화교육에 대한 서울교육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 2시에는 ‘구의역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교육감 후보 정책협약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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