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학교 밖 청소년, 차별 없는 교육"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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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학교 밖 청소년, 차별 없는 교육" 약속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5.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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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대안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선거캠프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김영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25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 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 및 대안학교의 교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후보는 “헌법이 정하고 있는 국민 모두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므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은 우리나라 헌법 정신과 청소년 인권적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을 알아가고 배우는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대안학교에서 많이 나올 수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대안교육협의회와의 교류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안학교의 공공적 목적과 기능을 살려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동석한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 또한, “사고범위를 확장시키고 상상력 증대를 중시하는 대안학교의 교육 방침은 새로운 창의인재 양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견해를 표하고 “이재준 후보의 당선을 도와 대안학교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입시위주 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은 문제아라는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이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의 수립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안과 밖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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